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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주 모주의 전체적인 느낌
살다살다 알쓰보다 더 약한 술을 만났다.
전주에 놀러갔을때 먹고 반했던 "모주"
현지에서 먹은 모주의 느낌은 약한 술의 느낌인데, 그래도 알코올~의 맛이 느껴져서
아~ 그래도 니가 술이라고 존재감을 드러내는구나.
좋은 승부였다.라면서 취해 헤롱거리기는 했다.

전주주조에서 만든 전주 모주는 음..뭐랄까?
조금진한 계피향 미숫가루인데 어른용인 딱 그 느낌이다.
거기에 알콜은 거들뿐이라면서 1%미만이라는 그 분이다.
2. 맛
맛이 있다. 달다.
달콤 쌉사름이 아니라 설탕을 많이 넣은 미숫가루 느낌이다.
계피향이 있어서 조금 호불호가 갈릴듯 싶다.
집안에 알쓰가 있다면 추천한다.
술이라기 보다는 그냥 알콜이 미량함유된 음료수(?)같은 느낌이다.
알쓰가 느끼기에 음료수라고 생각했으니 말다했다.ㅋㅋㅋ
심지어 에탄올이 1%미만이다.

3.재구매의향.
재구매100%
다른건 몰라도 일단 달달해서 좋다.
포장은 투박하지만 달달한 맛이 고급진 부드러운 달달함이다.
식전주로 제격이다.
매운 음식을 먹을때 같이 곁들이면 환상이다.
알쓰들이여.
먹고 이길수 있는 술이 있었다.
심지어 이것을 먹고 술고래들이 하는 말인..
"맥주는 배만 부르지~"의 뜻을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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