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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똑 떨어져서 롯데마트 ㄱㄱ.
와인 맛도 잘 모르고 맥주 대신 먹는 1인이라
마트 와인코너에 붙은 설명 중 끌리는것으로 pick.
내사랑 진판델(마셔본 진판델 중 최애인 old soul❣)을 뒤로하고
안 먹어본 피노누아로.
피노누아는 고급 와인 품종이라는데
고급이라는 말에 불안해지는 이 마음은 뭐지😏
흠.
나는 진판델이 더 낫다.
진판델 종류는 어떤거든 다 먹을만했는데
요것은 진판델보다 가벼운데 뭔가 야리꼬리한 맛이 난다.
한잔 마시고 바로 냉장고로 처박혀 숙성중.
술맛을 잊어버릴때쯤 한잔 더 마셔보고
너를 판단해주겠어.ㅋㅋ
근데 다시 먹어도 음...나와는 안맞는 것 같아.
다시 먹어본 후기.
역시나 나와는 안맞았다.
내가 좋아하는 와인 스타일과
살짝 핀트가 어긋나있는 모습이다.ㅋ
가벼워서 텁텁함이 덜할줄 알았는데,
끝에 텁텁함이 내 기준에서는 너무 높았다.ㅠ
와인의 허들은 너무 높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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