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불호
내돈내산
일단 오해할까 미리 말하지만,
나는 동대문 엽기떡볶이를 참 좋아한다.
특히 로제떡볶이를 비롯해서
엽기닭볶음도 좋아하는 1인이다.
그런 내가
이번에 런칭한 " 마라떡볶이"가 먹고싶어서
퇴근하면서
배민 검색하고,
또 검색하고
그렇게 3주 내내 검색하다가
드디어 품절이 아님을
확인하고
바로 포장주문을 해왔다.
하....
진짜 비주얼 너무 좋은거..
마라맛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향도 좋았다.
근데
원래대로면
쭉쭉 먹어야하는데...
왜..왜일까..
도무지 줄지가 않더라..
정말 진짜로..줄어들지 않아...
그 의미는 알아서 해석하시길..
매운맛도 착실했고,
마~한 맛과 라~한 맛도 착실했는데
이거 너무 오리지널로 시킨건지..
아니면
착한 맛으로 먹었어야 했나 싶었다.
다행이 속은 안아팠는데
혓바닥이 너무 아파서
짜증이 날 정도?
누군가는 마라맛이 매운 거라서
당연한거 아니야?
이렇게 말할테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건
맛없게 매우니까
짜증이 난다는 거임.
너무 더워서 내 몸 상태가 영 아니올시다.
이 기분이여서
마라떡볶이가 "별로" 일 수 있어서
다음날 먹기로 하고 남김.
다음날
나는 그냥 계속 먹던 "로제"먹기로 함
나의 "마라떡볶이"는 다른 분들께 양보하겠음
본인이 마라를 못드시거나,
혹은 매운걸 못드시면
착한 맛을 주문하시길
마라를 잘드시거나
매운거 잘드셔도
일단 착한맛으로 드시길
권유드림
다만, 내가 겪었을땐 마라의 강렬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좋아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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